집에서만큼은 좋은 걸 먹이고 싶은 마음. 아시죠?
식용유는 GMO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절대 쓰면 안 되는 기름들을 제가 쓰고 있었네요.
여러 가지를 고려해 선택한 기름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버터입니다.
왜 선택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최악의 식용유 - 대두유 콩기름 카놀라유 포도씨유
아이들이 있기에 먹거리에 신경을 써요.
밖에서 먹는 음식은 어쩔 수 없으니, 집에서라도 좋은 것을 먹이려 노력하고 있어요.
우리가 요리할 때 자연스럽게 쓰는 식용유는 콩기름,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 식물성 오일(Vegetable oil)이에요.
대부분 씨앗이나 콩에서 짠 것이죠.
콩기름, 카놀라유는 GMO 때문에 피하고 포도씨유를 선택해 사용하고 있었어요.
식물성 기름이라고 하니 좋아 보이는데요,
씨앗을 아무리 쥐어짜도 코코넛이나 아보카도처럼 오일은 안 나오지요.
자연적으로 짜내는 것이 어렵기에 씨앗 기름을 화학처리, 열처리를 하고 용매제를 쓰고 공장을 돌려야만 가능한 가공식품인 것이죠. 식물성 기름은 심하게 가공된 가공식품으로 보면 된답니다.
콩기름은 역사가 짧은 편인데 1920~30년대 처음에는 식용으로 쓰지 않고 공업용으로만 사용했다고 해요. 지금 콩기름을 식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가격 때문이죠. 식당에서는 대부분 콩기름을 사용하기에 우리가 콩기름 먹는 것을 피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안 먹던 음식들을 먹으면서 자가면역질환 염증성 질환이 많아지게 되었어요.
식물성 오일은 전부 불포화지방, 미끌미끌한 액체 형태이며 그것을 수소화 시켜 마가린 같은 가짜 버터나 쇼트닝 같은 가짜 라드를 만들 수 있는데, 마가린, 쇼트닝은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지방이에요.
버려야 될 기름
옥수수유 포도씨유 대두유(콩기름) 홍화유( seaflower oil) , 카놀라유(유채유), flaxseed oil(아마씨유) 등의 식물성 기름
마가린 쇼트닝
지방산은 동물성 기름인 포화지방과 식물성 기름인 불포화지방으로 구분됩니다.
불포화 지방인 식물성 기름들을 지지고 볶고 고열을 가해 요리하면 세포 손상, 노화, 혈관의 염증 등의 질환에 시달릴 수밖에 없어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 자연 그대로의 지방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지방은 자연 상태의 지방이에요.
육류, 생선, 아보카도, 견과류, 씨앗 등 자연스럽게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들이 좋고, 무항생제, 목초사육, 무호르몬으로 키운 고기의 지방이 좋다고 해요.
크기가 작은 등 푸른 생선이 안전하고 꽁치 같이 먹이사슬에서 밑바닥에 있는 생선이 수은이 덜 축적된다고 합니다.
먹어야 될 포화지방
버터, 코코넛 오일, 라드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아보카도 오일
안 좋은 독소들은 다 지방에 축적되기에 유기농 목초사육 무항생제 식품들이 좋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비싸요.
나름대로의 기준
씨앗 기름이 아닐 것, 너무 비싸지 않을 것
식용유 추천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버터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선택한 기름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와 버터입니다.
아보카도 오일도 좋다는데, 올리브유에 비해서 가격이 더 비싸요.
유기농까지 쓰고 싶지만 가격이 또 확 올라가더라고요.
여러 가지 고려해서 합리적으로 선택했어요.
올리브 오일 등급
올리브 오일은 착즙 방식에 따라 등급이 나누어져요.
엑스트라 버진 | 올리브 씨를 제거하고 처음 짜낸 콜드프레스 오일 |
정제 올리브 | 엑스트라 버진을 압착하고 모은 후 재압착하는 정제 과정 |
퓨어 올리브 | 올리브 3~4번째 착즙, 요리용 |
포머스 올리브 | 고온에 정제하나 올리브유, 튀김용으로 많이 사용 |
지방에 열을 가하면 안 좋다는 것이 알려지니 가열하지 않고 기계적으로만 짜낸 기름을 콜드프레스 오일(Cold Pressed Oil), 냉압착 오일이라고 불러요.
산도란 100g당 지방이 분해된 수치를 의미하는데, 산도 0.8% 아래면 엑스트라 버진이라고 부르고, 산도가 낮을수록 더 고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방이 분해된다는 건 올리브 오일의 완전함이 없어지기 시작하는 걸 의미하고, 산도가 높을수록 좋지 않은 오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품 판매 시 평균적인 산도를 표시하니, 확인하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아요.
튀김 할 때 일반적인 튀김 온도는 140~180℃입니다.
아보카도 오일은 일반적으로 발화점(불이 붙어 타기 시작하는 최저 온도)이 낮아 튀김요리에 적합하지 않다고 이야기하는데, 최고급 엑스트라 버진 오일의 발화점은 200도에 가까워 튀김요리에도 쓸 수 있어요.
참고로 대두유의 발화점이 257도 정도랍니다.
올리오 데체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1L 11390원 정도로 산도는 0.4% 정도로 가격 대비, 가장 효율적인 상품 같아요.
곰곰 바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산도 0.6% 9960원, 스페인산 압착 올리브 오일은 산도 0.5% 정도 8390원이에요.
아래 사이트를 통해 구매하시면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어요.
더 비싸고 안 좋은 상품들만 쿠팡 링크로 연결할 수 있고, 데체코랑 곰곰 상품은 링크 형성이 안 되네요.
나쁜 상품을 링크 걸 수는 없잖아요~
아래 링크 누른 후 검색해서 구매해 주시면 좋겠어요!!!
천연 버터
버터와 가공버터의 차이는 유지방 함유량에 따라 달라져요.
버터를 고를 때는 축산물 가공 유형을 확인해야 하는데요.
축산물 가공 유형에 '버터'라고 적혀 있어야 하고요,
유지방이 80% 이상 함유되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지방의 원재료가 유크림인 것이에요.
'가공버터'는 솔직히 말하면 버터가 아닌 거지요.
전 서울우유 버터를 샀는데, 살펴보니 '가공버터'라고 적혀 있는 것 있죠.
속은 느낌이었어요.
앵커 무염버터 추천해요.
뉴질랜드 청정 목초지에서 나온 신선한 우유로 만들어졌고, 유크림 99% 이상입니다.
454g × 2개가 12000원대로 8300원짜리 서울우유 가공버터보다 더 저렴한 것 같아요.
우리 몸의 세포는 포화지방(콜레스테롤)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포화지방이 아닌 수소화된 불포화 지방을 먹으면 연약한 불포화 지방으로 세포막을 만들고, 연결조직이 약해 쉽게 산화(Oxidation)가 돼요.
산소는 좋지만 세포가 산화되는 건 좋지 않아요.
세포가 산화된다는 건 노화, 변이, 염증, 암이 생긴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몸은 원래 산소가 많은데 안 먹던 것들을 먹어 불안정한 불포화지방이 늘어나니 자가면역질환과 염증성 질환이 늘어나지요.
선택할 수 있을 때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선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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