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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

하나님의 이름, 스스로 있는 자 - 성경 상식

by !@#$1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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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이름 

모세가 하나님께 물었다.

"사람들이 당신 이름을 물으면 뭐라고 할까요?"

그러자 하나님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출애굽기 3장 14절)고 대답하셨다.

고대 세계에서 이름은 '호칭'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이름은 그 사람의 신원과 성격을 나타내 주었고, 상대방의 이름을 알거나 다른 사람에게 이름을 지어 주는 것은 그에게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별들에게 이름을 지어주셨는데 그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그 별들을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셨기에 가능한 것이었다.(시편 147편 4절)

사람이 신의 이름을 아는 것은 그 신의 능력을 받는 것이었고 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그와 함께하심을 아는 것이기도 해다.

그래서 야곱도 얍복 강가에서 알지 못하는 신과 씨름할 때 상대방의 이름을 알고 싶어 했다. 

그래야만 상대방과 합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창세기 32장 29~30절)

그 당시 하나님의 이름은 인간의 힘으로 알아내거나 함부로 부를 수 없었고 오직 하나님께서 알려 주실 때만 가능한 일이었다.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 - 출애굽기 3장 14절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별들을 창조하신 하나님 - 시편 147편 4절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야곱이 얍복 강가에서 알지 못하는 신과 씨름 - 창세기 32장 29~30절

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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