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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

'할례'가 뭐지?

by !@#$1 2021.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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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례'가 뭐지?

'할례'는 남성 성기의 포피 끝부분을 잘라 버린다는 뜻으로, 이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계약 행위이다.

 

'할례'에 담긴 의미는?

할례는 하나님께 선택되어 언약을 맺은 백성으로서 하나님께 순종하고 헌신하겠다는 약속의 상징이다. 

할례는 유대인들에게 공동체의 일원이 됐음을 의미했으며, 하나님의 흔적을 몸에 지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자랑스럽게 여겨졌다.

그러나 바울은 할례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변화를 받아 새사람이 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외적인 구분보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었다.(고린도전서 7장 18절~ 19절)

한편 바울은 하나님을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맞아서 생긴 온몸의 상처, 즉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의 흔적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했다.(갈라디아서 6장 13절~ 18절)

할례를 처음 받은 사람은?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이다. 아브라함은 99세 때 할례를 받았다.

아브라함 이후에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아기가 태어난 지 8일째 되는 날(창세기 17장 12절)에 할례를 시행했다.

대부분 오전에 하며, 할례일이 다른 절기와 겹치는 경우가 있어도 일정을 바꾸지 않는다. 

예를 들어, 아기가 태어난 지 8일째 되는 날이 모든 일이 금지된 안식일이나 혹은 안식일보다도 더 엄격한 대속죄일(욤 크푸르)과 겹치더라도 할례를 시행한다.

누가 아기에게 할례를 행하나?

원래는 아버지가 아기의 할례를 시행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의학적으로 훈련을 받은 '모헬'이 한다. '모헬'은 외과 훈련을 받았을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는 사람이어야 한다.

할례식에는 10명 정도의 유대인 성인들이 참석하는데 어머니는 대개 참석하지 않는다.

 

비전성경

고린도전서 7장 18절

할례자로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거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갈라디아서 6장 13절

할례를 받은 그들이라도 스스로 율법은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하려 하는 것은 그들이 너희의 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라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

무릇 이 규례를 행하는 자에게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을지어다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아멘

 

창세기 17장 12절

너희의 대대로 모든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또는 너희 자손이 아니라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막론하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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