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kshire Hathaway Inc.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회사
버크셔 헤서웨이는 워런 버핏의 투자목적 주식회사로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에 종사하는 지주회사입니다.
버크셔 헤서웨이 설립과 발전 과정
사실 버크셔 헤서웨이를 워렌버핏이 설립한 것은 아닙니다.
버크셔 헤서웨이는 1839년에 올리버 체이스가 창립한 섬유회사로 1962년부터 워렌 버핏은 이 회사에 투자하고 있었어요. CEO인 시베리 스탠턴은 버핏의 주식을 11.5달러에 사기로 구두 합의한 후 나중에 11.375달러에 사겠다고 말을 바꿨다고 해요. 버핏은 화가 나 이 회사를 인수하고, 경영권을 장악한 뒤 스탠턴을 쫓아내 버렸다고 합니다.
'신용'을 중시하는 버핏이 신용을 어기는 행동에 분노한 것이지요.
버핏에게 인수된 이후 기업 인수합병을 계속하면서 버크셔헤서웨이는 점차 대기업으로 발전하였고, 기업이 급격히 커지면서 미국 국세청이 탈세 목적이라는 의심을 했어요. 이때 버크셔 헤서웨이를 정점으로 하는 지주회사 구조를 갖추며 세계 최대의 종합 투자회사인 현재의 모습이 되었고, 이 시기 찰리 멍거가 합병에 따른 주식 교환 절차를 밟아 버크셔 헤서웨이에 합류하게 되어 지금까지 오게 됩니다.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시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본사 직원수는 25명으로 본사의 규모는 작게 유지되고 있어요.
그렇지만 자회사 직원 수를 모두 합치면 약 37만 명이라고 합니다.
점차 주식 투자 비율을 줄이고, 기업을 인수하여 자회사로 만드는 방식으로 경영을 하고 있다고 해요.
버크셔 헤서웨이 주주총회
매년 5월 초 주주총회를 여는데 세계에서 가장 큰 투자 회사답게 굉장히 크고 성대한 주총을 열어요.
버크셔 자회사들의 물건을 직접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쇼핑데이, 칵테일파티, 마라톤 행사까지 다양한 행사가 3일 연속으로 열리고,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가 직접 참석하고 주주들의 질문을 받아주는 행사가 가장 유명한데 버핏의 육성으로 투자철학과 계획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또 매년 주주들에게 연례서한을 보내고 있는데, 워렌 버핏의 투자 철학에 대해 자신이 직접 밝히는 자료여서 관심이 집중된다고 해요.
버크셔 헤서웨이는 배당을 안 하고 있고, 앞으로도 배당 계획은 없다고 해요.
2013년 연례 서한에서 버핏은 회사가 벌어 들이는 돈으로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대신 다른 기업의 인수합병에 써온 것이 주주들을 더 부자로 만들어줬다는 입장을 밝혔고, 2014년 주주총회에서 한 주주가 배당을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을 비치자 97%의 주주들이 반대의사를 밝혀서 그대로 부결되었다고 합니다.
2011년 9월에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을 했고, 버핏은 자사주 매입을 좋아하진 않지만 주가가 장부가 대비 120%까지 내려가면 언제든지 자사주 매입을 하겠다고 말했어요.
[나무위키 참조]
버크셔 헤서웨이 주식 BRK.A(CLASS A) BRK.B(CLASS B)
BRK.A 주는 창립 이후 주식분할을 한 번도 하지 않는 주식으로 9월 13일 기준 420801달러로 1주가 5억에 가깝습니다.
이는 주식분할을 통해 주당 가격을 낮추면 단타 매매가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유명 주식 카페에서도 A주가 있으신 분은 거의 못 볼 정도입니다.
A주 시가총액이 307조네요.
A주가 너무 비싸 투자자들의 접근이 어려워지자 진입 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일부를 쪼개 주당 가격이 낮은 B주를 만들었어요.
9월 13일 기준으로 279.92달러(약 33만 원) 가격으로 이 정도면 저희도 매수에 도전할 수 있겠네요.
B주 시가총액은 434조 정도입니다.
당연히 A주가 더 많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어요.
버크셔 헤서웨이 보유 상위 종목
2021년 6월 30일 기준
AAPL(애플)이 포트폴리오의 40%를 차지하며 1위고요.
BAC(Bank of America Corp.)가 14%로 2위
AXP(American Express Co)가 8%로 3위
KO(코카콜라)가 7%로 4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2016년에 애플을 37달러에 샀나봐요.
지금 애플이 150달러에 가까우니 진짜 버핏은 투자의 신 맞습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한데요.
보유 주식의 변화도 볼 수 있어서 좋네요.
USB(U.S. Bancorp) 금융은 보유 비중을 줄였고, 슈퍼마켓에 식품 제조가공 회사인 KR(Kroger Co.)은 비중을 높였네요.
버크셔 해서웨이 INC Top 13F 홀딩스 (whalewisdom.com)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회사, 버크셔 헤서웨이의 역사, 보유 종목 포트폴리오에 대해 알아봤어요.
워런 버핏은 자기가 잘 아는 종목에만 투자하고, 투자한 후에는 쉽게 종목을 바꾸지 않는다고 해요.
버크셔 헤서웨이가 보유하고 있는 상위 종목에 같이 투자하는 방법도 좋고, 버크셔 헤서웨이 CLASS B (BRK.B)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CLASS A 주식을 살 수 있을 정도로 부자가 되면 좋겠네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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