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파리 재앙 - 성경 상식

출애굽기 파리 재앙 - 성경 상식

네 번째 재앙에 나오는 파리 떼가 구체적으로 어떤 종류를 말하는지 분명하지는 않지만 일반적인 집파리는 아니라고 본다.

파리로 번역된 '아로브(히)'는 섞인 것, 피를 빠는 자, 떼' 등의 뜻이다. 

'아로브'를 70인역에서는 '개파리'로 번역하였꼬 벌게이트역은 '모기떼'로, 시마쿠스 헬라역은 '여러 종류의 해로운 곤충 떼'로 번역하였다.

유대 랍비들은 '해로운 동물들(맹수 등, 뱀들, 독충들)의 무리'라고 보았다. 

이 파리 떼를 사람이나 가축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는 피파리나 독파리의 일종으로 보기도 한다. 

어쨌든 이것들은 바람에 실려 떼를 지어 와서 가축이나 사람을 공격하여 애굽 사람에게 큰 피해를 주었다.(출애굽기 8장 24절)

출애굽기 파리 떼 공격- 출애굽기 8장 24절

여호와께서 그와 같이 하시니 무수한 파리가 바로의 궁과 그의 신하의 집과 애굽 온 땅에 이르니 파리로 말미암아 그 땅이 황폐하였더라